김성조 의원은 후일 혹시나 선출직에 출마할지도 몰라서 자기 대신 나를 비롯한 사람들이 모든 죄를 대신 안고 재판까지 갔는데 결과는 기대를 한참 벗어나 실형이었다 나의 법적인 신분은 정치자금 회계책임자였다 정치자금 회계책임자가 벌금 100만원 이상을 받으면 김의원은 출마를 할수가 없었다 전화로 연락이 와서 하는 말이 이제는 어떻게 할수 없으니 너라도 살으라면서 사실대로 말하고 이실직고하여 형이라도 감경받으라는 것이었다 실형을 선고 받고 확정이 되면 보좌관에서 퇴출되고 공무원 연금도 박탈되어 한푼도 받지 못한다 또 보좌관을 13년도부터 하지 못하는 것과 연금을 박탈당하는 것을 합하면 최소 15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법에 항소하면서 난 사실대로 말을 하고 진술을 번복하는 나에겐 변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