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강동준 이야기

  • 홈
  • 태그
  • 방명록

2025/01/13 1

숙주반응

골수이식의 성공여부는 숙주반응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 숙주반응이 반가운 이유는 이식 성공의 잣대이기 때문이다 난 5월의 골수이식은 절반의 성공에 그쳐 10월에 3차례에 걸쳐 림프구 수혈을 하였다 그 결과 4주가 지난 시점인 11월초에 즐겨 먹던 해장국이 매워서 먹느라 애를 먹었다 같이 먹던 친구가 고추기름을 왜 넣고 먹느냐는 타박도 들었다 평소랑 같은 방법으로 먹었는데 너무 매웠다 또 11월 중순에는 맛나게 먹던 짬뽕이 너무 매워 물을 몇컵 먹고는 매워 했었는데 당시에는 이게 숙주반응인지 몰랐다 그저 매운 음식을 못먹는다 정도였다 행주 산성의 잔치국수의 멸치육수도 매웠고 후라이드 치킨도 매워서 못 먹는 지경에 이르렀다12월이 되면서 모든 음식이 떫기 시작하였다 더 떫은 음식을 가리기 위해 골라보니 기름..

카테고리 없음 2025.01.1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어리버리 강동준 이야기

  • 분류 전체보기 (293)
    • 구닌 현재 (2)
    • 큰아들 현성 (40)
    • 나의 이야기 (63)
    • 맛집 이야기 (0)
    • 여행 이야기 (31)

Tag

훈ㄹ,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