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벤허라는 영화에 나오는 마차경주하는 곳이랍니다. 길이가 1,7킬로미터라고 하는데 전혀 복원을 안했더군요. 있는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이것은 하수도 뚜껑인데 이름이 진실의 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말다툼이 있으면 누구말이 맞냐고 진실의 문에 와서 손을 넣으면 거짓말하는 사람의 손목을 절단했다고 합니다.
로마를 감싸고 있는 성벽입니다. 지금은 도시가 팽창해서 성밖에도 도심이 형성되었지만 로마시대의 성곽입니다.
전차경기장 너머 아우구스투스황제의 저택입니다. 초대황제이므로 궁궐이라 하지 않고 저택이라고 불리워졌다네요.
뒤의 명장의 사진도 저택인데 대리석이나 조각 등 쓸만한 물건들은 모두 로마인들이 뜯어다가 자기집을 짓는데 사용하고 남은 것은 골조뿐인데 그래도 2천년전의 대저택 아니 궁궐입니다.
콜롯세움안입니다. 규모가 어머나입니다. 7만명을 동시에 수용하고 에어컨을 가동하였고, 10분만에 7만명이 퇴장할 수 있는 구조라네요. 에어컨은 맨 꼭대기에 돛처럼 생긴 천막을 펼치고 그 위에 찬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한 상승기류에 의해 더운 공기는 빠져 나가고 밑에서 부터 찬공기가 올라와서 시원하게 했답니다.
내벽과 외벽으로 된 이중구조인데 중간은 복도이며 문이 많아 사람들이 왕래가 용이하고, 바람도 잘 든답니다. 여튼 대단한 구조물입니다. 그것도 이천년전의 구조물이라니 입만 쩌~~~억.
오른쪽의 흰색이 있는 부분이 왕이 관람하는 곳이고, 아래 난간이 있는 것처럼 나무로 덮어서 싸움을 했고요. 바닥에 보이는 곳이 검투사나 맹수들이 대기하는 방이랍니다.
로마시대 검투사 복장을 한 모델인데 사진 한컷에 5유로(약 8천원)받습니다. 한국말 합니다. 1장에 5유로 사진 찍어요. 한국관광객이 참 많이들 갔었나 봅니다.
오드리햅번이 나오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성당입니다. 상상하시길 오드리햅번을....
트래비분수 동전을 세번 던져 안에 넣으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어쩌고는 관심이 없고, 300킬로 밖에서 수로를 통해 끌어오는 물줄기 대단합니다. 동력도 없는 이천년전에 그렇게 멀리서 수로를 건설하고 고도차를 극복하고, 참 대단해요~~~
아우구스투스황제 저택 옆에 있는 개선문 이것은 뒤에 것보다 많이 작습니다.
이게 진짜 개선문 로마군이 전쟁후 승리를 한 장군을 맞이하는 곳이고 눈을 감고 길옆에는 로마시민들이 환호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상이 되지요. 그리고 바닥에는 가로세로 5센티미터 길이는 10센티미터 정도의 돌을 깍아 도로를 만들었는데 전유럽과 로마를 연결하는 도로인데 당세에 건설한 도로의 길이가 3000킬로미터 라고 하네요. 전차의 이동과 물자의 수송 평상시에는 교역품의 통로 그래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란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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