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베네치아가 베니스보다 낫다고 여겨지네

강동준 2017. 9. 16. 16:12

 

로마민족이 동유럽의 훈족을 피해 도망간 곳이 이곳 베네치아인데, 얕은 바다위에 말뚝을 박고 흙을 메워서 그 위에 집을 지었답니다. 먹고 살기위해 교역을 해야했고 그러다 보니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도 나오고, 베니스의 상인들이란 책도 나왔다네요. 베네치아의 수상도시는 그 유래를 알면 더욱 잼있고, 가봐야 느낌이 옵니다. 드라큘라를 물리치는 것중의 하나가 마늘이잖아요. 그 유래가 훈족인데 훈족이 마늘을 먹었기 때문에 마늘을 두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같은 민족임을 알리는 것이라 합니다. 역시 눈치빠른 분은 계시네요. 예 그 훈족이 우리와 같은 몽고족계열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아직 몽고반점이 있는 사람이 꽤 많다고 합니다.

 

 

요긴 베네치아로 가기위해 보트를 타는 곳입니다.

 

카사노바가 갇혀 있었다는 감옥의 쇠창살입니다. 한번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는데 쇠창살의 굵기가...... 담 사진에

 

 

쇠창살의 굵기가 제가 잡아도 다 안 잡히네요.

 

 

이사진은 광고는 보지 마시고 왼쪽 건물은 행정관청이고요, 오른쪽 건물이 좀전의 감옥입니다. 다리 중간에 있는 창문이 생의 마지막 창문이라고 불리워진답니다. 저 다리를 지나면 영원히 바깥세상을 못본다고 합니다.

 

 

곤돌라 타고 휘휘.....

 

 

 

원래는 갯벌위에 판자로 기초를 하고 집을 지었는데 베네치아의 전성기 시절에 교역을 통해 부가 축적되자 인근지역에서 물에 강한 대리석을 배에 싣고 와서 도시를 건설했다는데 그 규모와 웅장함이 대단합니다. 재산이 어느정도나 되길래 저렇게나 건물을 올릴 수 있는지. 약탈은 얼마나 했을까?

 

 

베네치아 한가운데 있는 성당 성당 앞은 관청, 뒤편은 감옥, 전망대 옆은 광장인데 모든 상인이나 군대가 출정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무른 대리석이라도조각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예수상이 있는데 대리석으로 만든 모자이크라네요. 기가차서 정말 화려하거든요. 대리석이 아니라 물감으로 만든것 같아요.

 

 

 

 

 

관련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그중 일부  (0) 2017.09.16
밀라노 꿈에서 본곳  (0) 2017.09.16
로마  (0) 2017.09.16
피렌체  (0) 2017.09.16
바티칸  (0)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