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는 큰집에서 분가하면서 지금 사는 집터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여 나까지 그곳에서 태어나 우리집의 뿌리가 되었다 이제 집안의 짧은 가계를 알아보자 내 자식들인 현성이와 현재는 서울당숙 아들들인 민영 대영의 아이들과는 8촌간이다 한마당에서 8촌 난다는 말이 실감되는 놀라운 현실이다증조부모는 3남1녀를 두셨고 증조부는 장이 약하셨고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증조모는 좋은 지능을 주셨다 할아버지 형제들 모두 보통이상의 지능을 타고 나셨음은 분명하다 할아버지가 장남이시다 할머니는 구미 송정에서 시집오셨다 17살에 결혼하여 4남 2녀를 두었다 할아버지는 80년 3월에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뇌출혈과 그 합병증으로 90년 한여름에 돌아가셨다 조부의 지능은 좋고 뛰어났다 하지만 날카롭고 화많고 성격급하고 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