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가장 유용하게 적용되는 분야가 바로 선거이다 첫 선거를 어떻게 배우고 치루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은 첫 선거를 기준으로 모든 선거 행태와 고정관념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선거는 속칭 정답이 없는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에 목표인 당선을 위해 자신이 아는 최고 최선의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다 첫 선거에서 배운대로 하는것이다오세훈법은 2004년도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의원이 만든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말한다 이 두법이 개정됨으로 역대 정치사와 선거역사 정당의 가장 큰 변화의 획을 그은 경천동지할 만한 일이었다 현재도 이법이 크게 개정되지 않고 골격을 유지하고 있으니 얼마나 큰 변화였는지 충분히 짐작이 된다선거법은 금품제공과 향응제공을 매우 엄격히 금지하였으며 ..